건양대 간호대학, 제24회 졸업메달 수여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대학(학장 이미향)은 25일 오후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제24회 졸업메달 수여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졸업메달을 수여받는 동시에 스승으로부터 촛불을 이어받으며 나이팅게일의 진정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고 헌신하는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건양대 간호대학의 전통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 및 이철성 총장, 이혜옥 건양대병원 간호부장, 이미향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인들의 수고와 분발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해진 지금, 어려운 학업을 마치고 당당히 사회에 진출하는 간호학과 학생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늘 선서한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잊지 않고 훌륭한 의료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건양대 간호대학은 이날 행사에 앞서 2022학년도 수시 합격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호대학 교육·시설·취업사례 ▲선후배와의 간담회 ▲핵심기본간호술 참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간호대학 예비대학캠프’를 개최해 간호학과 신입생들이 학과정보를 잘 알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