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 교육을 건양대학교 논산캠퍼스에서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배운 식품 및 의약품 관련 실무능력의 심화과정으로 '의약품공정관리'과정과 '화학물질분석'과정으로 나누어 각 150시간(25일)의 교육을 받게 된다.

건양대는 이번 교육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던 기자재 외에도 3억여원을 추가 투자해 실습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는 등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을 주관하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박동한 교수는 "학생들이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대학생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탄했다"며 "학생들이 본교 교육 수료를 통해 전공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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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